고린도전서 6:9 —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물론 동성애라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 큰 죄인 것은 맞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위를 분명히 하지 마라고 성경 곳곳에서 언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문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그러한 사람들이 결코 음지로 숨어들거나 차별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동성애 성향이 있는 그 누구든지 사랑하십니다.
명확히 하자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다음과 같이 믿습니다: ‘동성에 대한 끌림이라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복잡한 현실입니다. 그 끌림 자체는 죄가 아니며,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죄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끌림을 선택하지 않지만,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스스로 선택합니다. 교회는 사랑과 이해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다가가며, 동성에 끌림을 느끼는 사람들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Let us be clear: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believes that ‘the experience of same-sex attraction is a complex reality for many people. The attraction itself is not a sin but acting on it is. Even though individuals do not choose to have such attractions, they do choose how to respond to them. With love and understanding, the Church reaches out to all God’s children, including 'those with same-sex attraction’
(“The Lord Needs You Now!” Ensign, Sept. 2015, 29).
교회에서는 동성애 성향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하나님의 징벌이라고 생각하거나, 동성애 성향 자체를 부정하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회에서는 동성애 성향이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며,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나 사회적, 개인적으로 겪을 고통에 대해서 깊이 공감합니다.
동성애 성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동성에게 끌리는 성향 그 자체는 죄가 되지 않습니다.
또 보라, 너희는 자주 함께 모일지며, 너희가 함께 모일 때에 아무라도 너희에게로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그들을 용납하여 너희에게로 오게 하고 그들을 금하지 말라. 도리어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 그들을 쫓아 내지 말라. 또 만일 그들이 자주 너희에게로 오거든, 너희는 내 이름으로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께 기도하라.
'''제3니파이 18장 22-23절
교회는 그 누구도 억압받거나 비판받는 장소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는 병원과 같은 곳이기에 누구든지 마음이 상한 사람들은 환영받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 동성애가 아니라도 각자만의 약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그러한 상처들을 치유받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배척받거나 다툼이 있는 경우 교회 지도자들과 상의하거나 주변 후기성도들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동성애를 죄로 인식하는 이유는 이것이 순결의 법을 어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순결의 법에 포함되는 간음 등 여러 범죄가 있는데, 동성애는 그 중 일부일 뿐입니다.
그러나 교회 밖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교회라고 인식하고는 합니다.
분명 이러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며, 후기성도들은 특별히 동성애를 죄라고 생각하고 동성애자들을 차별하지 않습니다.